안녕 친구들. 스릴러 웹툰에 이어서 호러/공포 웹툰이야. 이거 추천목록 짜면서 봤던 거 다시 한번 보는데, 봤던 내용인데도 무섭더라... 진짜 사진 올리면서 지리는 줄.... 호러/공포 웹툰 특징은 대부분 에피소드 형식에 옴니버스가 많은 것 같아. 스토리가 쭉 이어지더라도 전체 화수가 많지 않은 게 대부분이야. 아마 장르에 특성상 길게 끌면 지루하고 무서운 것도 계속 보면 적응되듯이(?) 좀 지루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. 그냥 짧고 굵게 임팩트 빡! 주는 게 확실히 무섭긴 해 막 장황하게 왜 이런 일 일어나고 왜 이것이 존재하며 회상하고, 이유를 찾고 이런 식으로 질질 끌면 호러/공포가 아니라 드라마 장르가 돼버리니까. 그냥 진짜 무서운 건 1화~3화 안에 임팩트 있게 확 치고 빠지는 게 베스트인 것..